Present is Present

방금 나를 지나간 그 바람은 어떤 바람 됐을까

하나님나라큐티 47

시편 7:1-17 /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주님은 언제나 옳게 행하신다다윗의 식가욘, 베냐민 사람 구시가 한 말을 듣고 다윗이 주님 앞에서 부른 애가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건져 주십시오.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어 발기어도, 나의 목숨 건져 줄 사람이 없을까 두렵습니다.주 나의 하나님, 내가 만일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벌을 내려 주십시오. 내가 손으로 폭력을 행했거나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았거나, 나의 대적이라고 하여 까닭 없이 그를 약탈했다면,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목숨을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명예를 짓밟아도, 나는 좋습니다. (셀라)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시고, 내 대적들의 기세를 꺾어 주십시오. 하나님, 깨어나셔서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뭇 민족들을 주님 앞으로 모..

렉시오 디비나 2024.05.08

시편 6:1-10 / 나를 고쳐 주십시오

환난 때의 기도지휘자를 따라 팔현금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주님, 분노하며 나를 책망하지 마십시오. 진노하며 나를 꾸짖지 마십시오.주님, 내 기력이 쇠하였으니,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내 뼈가 마디마다 떨립니다. 주님, 나를 고쳐 주십시오.내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떨립니다. 주님께서는 언제까지 지체하시렵니까?돌아와 주십시오, 주님. 내 생명을 건져 주십시오. 주님의 자비로우심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죽어서는, 아무도 주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 스올에서, 누가 주님께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나는 탄식만 하다가 지치고 말았습니다. 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내 잠자리를 적십니다.사무친 울화로, 내 눈은 시력까지 흐려지고, 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 눈이 침침합니다.악한 일을 하는 자들..

렉시오 디비나 2024.05.07

시편 4:1-8 / 주님은 내 기도 들어주신다

저녁 기도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의로우신 나의 하나님, 내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내가 곤궁에 빠졌을 때에, 나를 막다른 길목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너희 높은 자들아, 언제까지 내 영광을 욕되게 하려느냐? 언제까지 헛된 일을 좋아하며, 거짓 신을 섬기겠느냐? (셀라)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는 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신다.너희는 분노하여도 죄짓지 말아라. 잠자리에 누워 마음 깊이 반성하면서, 눈물을 흘려라. (셀라)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님을 의지하여라."주님, 우리에게 큰 복을 내려 주십시오."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렉시오 디비나 2024.05.04

시편 3:1-8 /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렵니다

시편 3편이른 아침 기도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에 지은 시주님,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 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 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이 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나를 빗대어 "하나님도 너를 돕지 않는다" 하고 빈정대는 자들이 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 (셀라)그러나 주님, 주님은 나를 에워싸주는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분이시니,내가 주님을 바라보며 소리 높여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 거룩한 산에서 응답하여 주십니다. (셀라)내가 누워 곤하게 잠 들어도 또다시 깨어나게 되는 것은, 주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나를 대적하여 사방에 진을 친 자들이 천만 대군이라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렵니다.주님, 일어나십시오. 나의 하나님, 이 몸을 구원해 주십시오. 아,..

렉시오 디비나 2024.05.03

시편 2:1-12 / 누가 나의 왕인가

시편 2:1-12어찌하여 뭇 나라가 술렁거리며, 어찌하여 뭇 민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어찌하여 세상의 임금들이 전선을 펼치고, 어찌하여 통치자들이 음모를 함께 꾸며 주님을 거역하고, 주님과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거역하면서 이르기를"이 족쇄를 벗어 던지자.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하는가?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웃으신다. 내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으신다.마침내 주님께서 분을 내고 진노하셔서, 그들에게 호령하시며 이르시기를"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산에 '나의 왕'을 세웠다" 하신다."나 이제 주님께서 내리신 칙령을 선포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내게 청하여라.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겠다.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네가 그들을..

렉시오 디비나 2024.05.02

시편 1:1-6 / 묵상하는 사람

시편 1:1-6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참된 기쁨이 어디에 있을까?먹는 거와 입는 거여행하는 거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는 거내 몸을 즐겁게 하는 것과 내 영혼을 즐겁게 하는 것은 같은가 다른가 진정한 복은 사랑하고 사랑받..

렉시오 디비나 2024.05.01

마태복음 28:11-20 / 제자를 삼으라

마태복음 28:11-2011 여자들이 가는데, 경비병 가운데 몇 사람이 성 안으로 들어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였다. 12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병사들에게 은돈을 많이 집어 주고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갔다' 하고 말하여라. 14 이 소문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잘 말해서, 너희에게 아무 해가 미치지 않게 해주겠다."15 그들은 돈을 받고서,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리고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16 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다. 17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8 예수께서 다가와서, ..

렉시오 디비나 2024.04.30

마태복음 28:1-10 / 그는 살아나셨다

마태복음 28:1-10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 위에 앉았다. 3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4 지키던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6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7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기를,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 나셔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

렉시오 디비나 2024.04.29

마태복음 27:56 / 막달라 마리아

27:56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출신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있었다. 27: 61 거기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28: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예수의 수난 이야기 끝 부분에 연거푸 한 여성이 등장한다. 막달라 출신 마리아. 막달라는 갈릴리 서쪽 중앙 마을이다. 그녀는 누구일까?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십자가 곁에 있었던 몇몇 여인들 중 한 명이다. 첫 번째로 이름이 등장한다. 아마도 예수의 남성 제자들은 그곳에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는 순간 모조리 체포되었을 것이니, 아주 멀리 숨어서 보고 있거나 아예 마가 요한의 어머니 집 다락방에 문..

렉시오 디비나 2024.04.28

마태복음 27:57-66 / 숨은 제자

마태복음 27:57-665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니, 빌라도가 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59 그래서 요셉은 예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삼베로 싸서, 60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에, 무덤 어귀에다가 큰 돌을 굴려 놓고 갔다. 61 거기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62 이튿날 곧 예비일 다음날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몰려가서 63 말하였다. "각하, 세상을 미혹하던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사흘 뒤에 자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64 그러니 사흘..

렉시오 디비나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