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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디비나

[이사야 33:1-6] 주님을 경외하는 것

신의피리 2024. 11. 9. 05:30
이사야 33:1-6

1 약탈 한 번 당하지 않고, 남을 약탈하기만 한 자야,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배반 한 번 당하지 않고, 남을 배반하기만 한 자야,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너의 약탈이 끝나면, 이제 네가 약탈을 당할 것이며,
너의 배반이 끝나면, 이제 네가 배반을 당할 것이다.
 
2 주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능력이 되어 주시고,
어려울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십시오.
3 주님의 우렁찬 소리에 백성이 도망치며,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우리 편이 되어 싸우시니,
민족들이 흩어집니다.
4 민족들아, 사람들이 황충이 떼처럼 몰려들어서,
너희가 약탈한 전리품을 빼앗을 것이다.
메뚜기 떼가 뛰어오르듯,
사람들이 그 탈취물 위에 달려들 것이다.
 
5 주님은 참으로 위대하시다!
저 높은 곳에 계시면서도,
시온을 공평과 의로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6 주님께서 너로 안정된 시대를 누리게 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늘 백성을 구원하시고,
지혜와 지식을 주신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귀중한 보배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낮추십니다.

약탈과 배반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해오던 이들이

반드시 자기가 행한 그대로 되갚음을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높이십니다.
어려울 때, 오로지 주님의 은혜만을 기다리고
넘어졌을 때, 오로지 주님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주님께서 앞서 싸우실 줄 믿고 의지하니,
하나님께서 찾아와주시고, 손 잡아 주시며, 싸워주십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귀중한 보배로 여기십니다.
그에게 공평과 의로 찾아와 주시고
삶의 안전을 보장해 주시며
참된 지혜와 지식을 부어주십니다.
 
공평과 의로 충만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과거에도 한결같이 일하시고 말씀하셨듯이, 오늘도 한결같이 일하시고 말씀하실 줄 믿습니다. 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날마다 제 마음을 주님께로 고정합니다. 주님 외에 다른 것들을 섬기지 않으렵니다. 주님만을 경외하고자 하오니, 그것 외에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제 영이 주님의 영 안에 머물 때에야 비로소 제 영혼이 안전한 줄 아오니, 주님만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