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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4 브루스 모힌니, 목사님 설교가 신선해졌어요 (4)
  2. 2007.07.18 설교준비 (3)

브루스 모힌니, 오태용, 베다니 출판사

김용태 목사님께서 선교지로 떠나면서 넘겨주신 책이다. 무척 재밌게 읽었다.

설교학이라는 강의를 소설의 형식을 빌어 펼쳐놓은 이 책은,
'설교식'의 교육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가 얼마나 유익한지를 보여준다.

설교도 이렇게 할 수 없을까?

형식은 소설이지만, 소설의 주인공은 현실의 인물과 흡사하다. 그의 고민 역시 현실의 목회자들과 흡사하다. 그에게 필요한 '설교 클리닉'은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
그리고 지금 신학도인 내게 설교란 무엇인가?

아무튼, 나는 개념 설명식 설교, 교과서식 설명, 교리 설교, 당위에만 머무는 설교, 이런 설교는 딱 질색이다. 형식이 좀 파괴적이면 어떤가? '열정'과 '아이디어'가 모아져, '성경말씀'을 지금의 '청중'의 특성에 맞게 전달할 수만 있다면, 형식이 그렇게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당장 배운 것 몇 가지
 - 서론에서 산탄을 쏠 것! ^^ (많은 청중들을 끌어모으는 방법이다.)
 - 논지를 하나의 경구로 만들 것(그것만 기억해도 성공?)
 - 예화는 목회자의 일상의 묵상에서 건진 것들이 좋다.

Posted by 신의피리
TAG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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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rinari.tistory.com BlogIcon larinari 2007.08.0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를 하나의 경구로 만들 것!

    두 번째 설교에서 쬐께 아쉬웠던 점.^^;;

    • 신의 피리 2007.08.04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령의 중매로 마음의 눈이 밝아진 사람...
      내 딴엔 이거였는데...

  2. 김치균 2007.10.21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도사님~~!!
    오늘 농구같이 하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전도사님 핸드볼 전공이시라면서 농구도 전공으로 몰래 키우신듯 해요...ㅋㅋㅋ 암튼 즐거운 한 주되시길...ㅋㅋ

    • 신의피리 2007.10.27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 폐쇄직전에 있는 이 블로그를 어찌 알고 찾아왔을까?
      치균이도 농구 좀 하대~
      나는 모든 운동이 딱 10년 전부터 퇴보하고 있다.ㅜㅜ
      계속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설교준비

일상묵상 2007.07.18 11: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벽설교준비 중


갑작스럽게 새벽설교를 하게 되었다. 이틀 전에 통보받았다. ㅠㅠ
수련회를 한 주 앞두고 온통 정신이 그리로 쏠려있는데, 목사님께서 한 번 더 하라 하셨다.

지난 겨울 수요예배 때 처음 강단에 서보고, 이번 새벽기도회에 두 번 강단에 섰다. 이상하다. 그리도 그리던 설교단이었고, 그리도 떨리던 설교단이었는데, 이번엔 별로 떨리지 않는다. 오히려 얼른 강단 위로 뛰어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처음이라 그런가? 설교준비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을 별로 경험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이 마음 한결같이 죽는 그 날까지 계속 가야할텐데...

Posted by 신의피리
TAG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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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rinari.tistory.com BlogIcon larinari 2007.07.2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단으로 뛰어 올라가고 싶었단 얘기 들을 때 내 마음이 다 설렜어.
    당신이 무슨 일에 그렇게 열정을 갖고 행복해하는 걸 본 적이 있었던가? 보는 나도 행복해.
    다만....설교준비 한 번 할려면 너~무 혼자 동굴을 파고 들어 앉아 있는 것이 쩜 그렇긴 하진만서두.

    • Favicon of https://nouwenjp.tistory.com BlogIcon 신의피리 2007.08.04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이니까 앞으론 점점 동굴 파는 건 덜하겠지.
      동굴 팔 동안은 이해해줘.
      그치만, 설교단에 서서 말씀을 외치는 내 모습이,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 날 흥분시키는 것 같애.
      오~랜 꿈의 실현이잖아. ^^

  2. Favicon of https://larinari.tistory.com BlogIcon larinari 2007.08.04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했어.
    설교 한 편은 강의 몇 개와 비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한계와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창작물 같아.

    늘 처음처럼!
    당신이 앞으로 설교하면서 요즘의 설교에 대한 태도와 고민들을 잊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

    설교가 김종필씨!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