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6월, 그렇담 초여름?! 엊그제 중간고사라는 요단강을 건넜는데, 기말고사라는 여리고성이 앞에 버티고 있다. 용사들이여! 두려워 말라! 지레 겁먹지도 말라! 포기하지도 말라! 얕은꾀를 좇지 말라! 그 너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여름방학’이 손짓하여 부르고 있지 아니한가! 혹시 여러분들은 올 여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멋진 여행 계획이 있는가? 근사한 프로젝트라도 있는가? 직장인 지체들에게도 묻고 싶다. 그대들은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찍어둔 해외 여행지라도 있는가? 작은 꿈이 모락모락 피어올라 큰 비전처럼 마음을 들뜨게 하는구나. 그대들과 이 꿈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좋으련만! 예수님께서 남겨주신 당신의 몸된 교회 공동체를 섬기는 종지기로서 나는 그대들과 함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