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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20 한 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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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2

 

Chapter. 2.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1. 인간적으로 표현된 성경

 

•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 히브리어는 주전 3세기경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용한 언어다. 그러나 그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면서 히브리어는 거의 사어가 되었고, 그들은 당대 국제언어인 아람어를 사용하였다.

 

• 신약은 대부분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 알렉산더가 제국을 건설한 이래로 로마 제국 하에서도 헬라 제국 하에서는 대부분 그리스어를 사용했다.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읽고 인용한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그리스어 성경이었다.

 

• 구약과 신약에 아람어로 된 지명이 종종 등장한다. 구약 세군데에서는 아람어로 쓰였다. 다니엘 2:4-7: 28, 에스라 4:8-6:18, 7:12-26 두 본문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 예수님 당대 일상 언어는 아람어였을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모두 아람어로 사용했다. 글을 쓸 때는 그리스어를 사용했다. ‘게바’, ‘마태’, ‘아바’, ‘마라나타’, ‘달리다굼’, ‘에바다’ 등은 아람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외치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도 아람어다.

 

• 예수님 시대 세 가지 언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 헬라어로 번역된 구약성경,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성경, 일상 언어로 사용된 아람어.

 

• 칠십인역(70인역, 七十人譯, 라틴어: septuaginta, '70'을 의미, LXX)은, 기원전 3세기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성경이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도 모두 70인역을 읽고 인용했다.

 

2. 소중하게 보존된 성경

 

*구약의 보존

• 구약의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 사해 사본 : 1946년 한 베두인족 양치기가 쿰란 동굴에서 고대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이후 2년간 이어진 심층 조사를 통해 이 문서들은 기원전 2세기에 기록된 성경의 일부임을 확인했다. 이사야서 전체와 에스더를 제외한 구약성경 모든 권의 일부 포함. 기타 여러 문서들. 이를 일명 ‘사해 문서’라고 부른다.

 

• 마소라 사본 : 주후 9세기 양피지에 의해 기록된 성경 전권이다. 사해 사본이 발견되기 전까지 마소라 사본이 가장 오래된 성경 전권이었다. 마소라 사본과 사해 사본은 95% 일치한다. 5%의 차이는 필기상의 실수들이다.

 

*신약의 보존

• 신약 27권의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 신약 문서 전체 혹은 일부분을 포함한 그리스어 사본은 5,700종이 넘는다. 이는 실로 대단한 일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야드>는 1,757종밖에 안된다. <베오울프>는 딱 하나의 사본만 존재한다. 사본 상에 여러 상이한 것들이 있지만, 대개는 필사상의 오기들이다. 사본들을 비교 정리하여 원본을 추적하는 학문을 ‘본문비평’이라고 한다. 본문비평학자들에 의해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는 성경은 거의 원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알려진 신약 사본 개수 : 23,769. 이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기록된 그 어떤 문서보다도 많은 숫자다.

 

 

Posted by 신의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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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1

 

Chapter. 1 성경은 무엇인가?

 

1. 성경이란?

‘성경’(Bible)이란 단어는 비블로스(biblos)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됐는데, 이는 초기 형태의 종이를 만드는 데 쓰였던 파피루스를 뜻한다. 이 단어는 책이나 두루마리를 칭하는 의미로 확대되다가 차츰 ‘신성한’ 책이나 두루마리를 뜻하는 의미로 좁혀졌다. 그리고 라틴어와 기타 유럽 언어로 스며들어 결국엔 특정한 책, 곧 기독교의 성경을 뜻하게 되었다.

 

2. 약속

•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이라는 두 약속(Testament)으로 나뉜다.

 

• 약속이란 말로 번역된 단어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약’이다. 그러니까 구약은 ‘옛 언약’이고 신약은 ‘새 언약’이다. 언약은 양자 간에 맺는 계약이다.

 

• 구약은 옛 언약의 수립과 앞으로 오실 구세주에 대핳ㄴ 약속을 자세히 다루며, 신약은 하나님이 줄곧 계획하신 새 언약의 개시를 설명한다.

 

3. 책

•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 합 66권으로 구성되었다. ‘권’이라 함은 ‘책’을 뜻하지만, 어떤 성경은 서신이나 시가였으며 일부는 분량이 몇백 단어가 채 되지 않았다. 어쨌든 책으로 불린다.

 

• 구약성경은 각기 다른 32-35명의 저자가 주전 1446 - 400년 사이에 기록했다.

 

• 신약성경은 각기 다른 8-9명의 저자가 주후 45-95년 사이에 기록했다.

 

4. 제목

• 성경 각 책에는 제목이 있다. 성경이 쓰일 당시에는 없었고, 후대에 연구자들이 제목을 지어 붙였다. 구약은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자들이 붙였다. 예를 들면 ‘출애굽기’(Exodus)는 그리스어 ‘엑소더스’(exodos)에서 파생된 라틴어다. 시편은 영어로 ‘Psalms’인데, 이는 그리스어 ‘프살모이’(PSALMO)에서 파생되었다. 그 의미는 ‘찬양’이라는 뜻이다.

 

• 제목은 그 책의 내용에서 따온 경우도 있고, 그 책을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 이름에서 따온 경우도 있다. 신약의 서신들의 경우 수신자 교회 및 대상자의 이름을 딴 경우도 있다.

 

5. 장과 절

• 성경은 장으로 나뉘고, 장은 다시 절로 나뉜다. 성경을 기록할 당시에는 장과 절이 없었다. 후대 성경 연구가들이 특정 지점을 쉽게 찾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다.

 

• 오늘날의 장 구분은 켄터베리 대주교 스티븐 랭턴이 처음 고안해 냈다. 그는 주후 1227년경 현재의 장 구분을 실용화했다.

 

• 절 구분은 주후 1448년, 나단이라는 이름의 유대교 랍비가 히브리어로 된 구약을 절로 구분했다. 신약은 주후 1555년 스테파누스라는 사람이 구분했다.

 

6. 장르

서점에 나가서 한 바퀴 둘러보면 책들이 여러 분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성경도 각 권별로 다양한 장르로 나뉜다.

 

• 역사서 : 역사서는 역사적 사건들을 과거에 일어난 대로 서술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시와 경고의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 창세기, 출애굽기와 민수기 일부,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사도행전

 

• 율법서 : 율법서는 이스라엘이라는 고대 국가가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기능하도록 하나님이 의도하셨는지 말해준다.

- 출애굽기와 민수기 일부, 레위기, 신명기

 

• 지혜서 : 지혜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격언과 지혜로운 속담을 모아둔 곳이다.

- 욥기, 잠언, 전도서

 

• 시가서 : 시가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시 형태다.

- 시편, 아가, 예레미야애가

 

• 예언서 : 예언서는 미래의 사건에 대한 예측과 경고, 사람들에게 회개와 순종을 요청하는 설교를 포함한다. 때로 이 책들은 하나님의 복을 예견하게 함으로서 희망을 주지만 동시에 심판에 대한 두려운 맘을 품게 하기도 한다.

- 대선지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소신지서: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 복음서 : 복음서는 예수님의 짤막한 일대기를 소개한다. 네 권의 복음서는 각기 다른 저자가 다른 대상에게 다른 목적으로 기록했다. 요한복음을 제외한 세 권을 공관복음이라고 한다.

-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 서신서 : 서신서는 편지인데, 대개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가르치는 부분과 그 진리의 관점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부분으로 나뉜다.

- 바울서신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옥중서신(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목회서신(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 공동서신 :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 묵시 : 묵시는 재앙과 파멸을 예견하는 특별한 형태의 예언서다. 이미지와 상징은 이 책들의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장치다.

- 다니엘, 요한계시록

Posted by 신의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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